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화재, 폭발붕괴 등으로 발생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의 계도기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기간은 지난해 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고 미 가입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 대상이었으나, 안정적인 제도정착과 자발적인 보험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계도기간을 8개월 연장한다. 의무가입대상은 ▲100㎡이상 1층 음식점 ▲숙박시설 ▲15층 이하 아파트 ▲주유소 ▲도서관 ▲지하상가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전시시설 ▲물류창고 ▲장례식장 ▲여객버스터미널 ▲과학관 ▲경마장 ▲경륜 및 경정장 등 이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오는 9월 1일부터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재난사고 발생 시 영업배상책임보험 등 보상금액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반드시 기간 내 가입해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교육부 주관으로 17개 시·도 교육청, 진로체험지원센터, 지자체, 학교, 진로체험 관계기관, 교사, 학생 등 약 1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진로교육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보급하는 등 지역사회 내 진로교육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이 됐다. 서천군에서는 충남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컨소시엄기관인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그 중 국립생태원은 ‘나도 곤충생태학자다’라는 주제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곤충 이야기를 소개했다. 한편, 서천군진로체험지원센터(서천군청소년수련관)는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해 청소년 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사회 멘토 등을 초청해 청소년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학교와 마을 교육 관계자들과 선진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하고 있다.
(주)LM코리아(대표 권혁만)가 서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500만 원 상당의 방한복 230벌을 기탁했다.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LM코리아(대표 권혁만)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 약 9000만 원 상당의 방한복 1500벌을 전달하는 등 소외 계층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실천하면서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 하고 있다. 권혁만 (주)LM코리아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 날 전달 받은 방한복은 추위에 취약한 지역 내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천군 마서면 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석우)은 지난 11일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쌀(백미 10kg) 50포를 마서면에 기탁했다.1987년 12월에 결성된 마서면 라이온스 클럽은 현재 총 25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연탄지원, 쌀 나눔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1월 중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200장씩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우 마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천군은 오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군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 및 관할 이장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하고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점 정리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복지부 사망 의심자 거주 및 사망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등 이다. 군은 사실조사 결과에 따라 무단전출자는 최고,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해 재등록을 적극 유도 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군민편익 뿐 아니라 각종 행정 처리의 지표가 되는 중요한 자료”이라며 “합동조사반이 사실조사를 위해 대상 세대를 방문할 경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경우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11일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장 27명이 충남도청 내에 위치한 119종합방재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우리 지역의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의 27개대 대장에게 119종합방재센터의 업무이해를 위해 마련됐으며, 출동흐름 이해를 위한 시연과 종합방재센터 및 청사 주요 시설물을 견학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의용소방대장은 “평소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서만 바라보다가 상황실에서의 119 신고 접수부터 출동 지령까지의 시연을 볼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해변에 설치된 산책로에 대한 손님맞이 일제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최근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건강 산책코스로 이용하고 있지만 산책로 첫 계단이 높아 안전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산책로 일부 구간에는 폐타이어 및 폐 어구, 파도에 떠 밀려온 생활쓰레기 등이 널려있어 손님맞이를 위한 일제 정비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지난 8일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건강 산책 코스를 위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 송림리 해변에 510m에 달하는 산책로를 건립하고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설치된 산책로의 첫 계단이 너울성 파도로 인해 패어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높은 상태를 보였으며 노인들 역시 이곳을 이용하다가 자칫 발을 헛디디는 등 안전사고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다. 또한 해안가를 접해 있는 야산 곳곳에는 인근 군 부대애서 사용하다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폐타이어들이 미관을 해치고 있었으며 해안가 바닥에는 폐기된 어기 및 생활쓰레기가 파도에 떠밀려야 쌓여 있다. 게다가 산책로 말미에는 인근 어민들이 내다버린 플라스틱 용기구들이 즐비하게 널려있었으며 인근 갯벌에는 버려진 책상이 곤두박여 있는 등 흉물스럽게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차 금지를 당부했다. 소화전은 화재 시 소방차에 적재된 소방용수가 부족할 때 소방용수를 공급하거나, 직접 호스를 연결해 불을 끌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로서, 도로교통법 제33조에 의하여 5미터 이내 주차금지 구역으로 지정돼있다. 하지만 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 쓰레기 무단 투기는 물론 자전거나 휠체어 등을 묶어 놓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현장에서 소화전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성숙한 선진 시민의식을 보여야 한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주차 및 장애물 설치 금지를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운)이 오는 11일부터 2월 13일까지 국도4호선 장항생태산업단지 진입도로건설공사로 인해 서천 군사교차로 진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군사교차로 마무리 공사를 위해 전면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 완전 개통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사교차로를 이용해 서천시내(서천특화시장 방향)로 진입코자 하는 차량은 보령과 부여 방향에서는 오석사거리 또는 신영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 진입할 수 있다. 군산과 장항 방면에서는 군사2교차로에서 진입이 가능하다. 김명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공사구간 통행 시 서행하는 등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판교면(면장 김중겸)은 지난 5일 무술년을 맞아 첫 번째로 열린 판교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에게 어묵탕 200인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 판교장을 기념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판교면행정복지센터, 농협, 파출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어묵탕을 먹으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안광념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해마다 연초에 생강차를 끓여 제공했는데 올해는 유난히 추운 날씨라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는 어묵탕을 준비했다”며 “드시는 분마다 속이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해주셔 뿌듯하다”라고 말했다.한편, 판교면은 설 명절을 앞두고 판교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봉사단과 함께 장날에 ‘정 나누기’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에서 추진하고 있는 ‘좋은이웃 인증제’가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좋은이웃 인증제에 33번째로 참여한 (주)GSB 김영찬 대표는 지난 3일 형제들과 함께 모은 62만원의 성금을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꽃큰아이 속옷지원사업’에 기부했다. 김영찬 대표는 “형제들과 함께 이웃돕기에 대해 뜻을 모아 참여를 결정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도록 소중하고 뜻 깊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근 읍장은 “한 가족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내 더 큰 후원과 나눔을 이끌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 마음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장항읍행정복지센터도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찬 대표는 2016년에도 홀몸어르신에게 온수매트를 기증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천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군 단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전국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의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 전반을 3개 분야 23개 지표로 나눠 서면평가와 현장점검으로 평가했다. 서천군은 지난해 원활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인허가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점자책, 확대경, 보청기 등의 편의용품을 비치했다. 또한,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한 민원실 환경개선, 친절교육 실시, 매월 민원처리 상황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평가항목 중 기관장관심도, 민원시책추진, 민원만족도, 고충민원처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순 민원실장은 “지역적 한계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 함께 노력한 끝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올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중심의 민원서비스 행정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지역 내 초·중학생 51명을 대상으로 ‘남과 다른 나, 그래서 특별한 나와 너’라는 주제로 서천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인 생태비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공동체 활동, 리더십 활동, 협업능력 프로그램, 생태환경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진로에 대한 비전을 갖게 하며, 더 나아가 생태환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프로그램마다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활동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생태환경 교육시간에 우리 서천의 소중한 생태자원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행복교육지구사업 관계자는 “2017년에 이어서 2018년에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학습하고 성장하는 서천행복교육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장항읍(읍장 최창근)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손길로 2018년 새해를 맞이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항읍에서 한사랑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정용석 약사는 지난 2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 좋은이웃 32호로 선정됐다.정용석 약사는 “장항읍에서 발행하고 있는 장한이들 소식지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과 서비스를 알게 됐다”며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참여하게 됐고 추운 겨울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올해 첫 번째 나눔으로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장항읍 도심 한복판에 버려진 빈 건물 한 채가 애물단지로 전락되고 있다. 특히 이 건물은 지역의 미관을 크게 해칠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수년째 방치돼 오고 있어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해결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서천경찰서 맞은편 대지에는 옛 상가 건물이 오랜 시간동안 방치돼 있으며 그나마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건축자재를 이용, 출입문 및 창문을 막아 놓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일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이곳은 언제부터인지를 알 수 없을 만큼 상가로 사용할 수 없는 폐건물로 변해 있어 주변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음산한 분위기마저 감돌고 있었다. 또한 금방이라도 무너져 버릴 것 같은 건물 구조물에다 낡은 벽체 곳곳에 생긴 균열로 위험스런 상황이 전개되고 있었으며 주변에는 각종 잡초 및 온갖 쓰레기 등이 널 부러져 있었다. 이 건물 안의 천장은 휑하니 뚫려있고, 바닥 등은 오랜 세월동안 쌓인 것으로 보이는 갖가지 먼지 및 잡초들로 뒤 덮여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마을 주민 송모(53)씨는 “이 건물이 오랫동안 방치돼 있어 보기에도 흉해 주변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